고레스사역

       
     
 어둠의 예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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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장 / 성경에서의 예정

- 예정은 있으나 '예정론'은 없다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그리스도를 예정하셨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들을 미리 인정하사 거룩하게 하기로 예정하셨다.(엡1:4)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예정하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는 분임을 분명히 증거한다. 그러나 성경은 예정론을 말하지 않는다. 성경은 예정을 말하나 예정론을 말하지는 않는 것이다.

   성경에서의 예정이란 구원의 원인과 목적으로서 그리스도를 예정하심을 말한다. 또한 구원의 방법과 과정으로서 그리스도를 예정하심을 말한다. 이렇듯 예정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렇지만 성경은 창세 전부터 누구는 선택하고 누구는 저주했다는 개인에 대한 예정, 즉 예정론을 말하지 않는다.

   만일 누군가가 예정론을 주장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두 성품의 하나님으로 분열시키고, 인간을 두 종류의 인종으로 분열시키며, 그리스도를 예정론의 하위에 종속시키는 파괴적인 논리를 수용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예정의 유일한 조건은 예수 안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고 우리를 예정하셨다.(엡1:4-5) 그러므로 예정은 그리스도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다. 만일 예정이 그리스도 위에 있다면 오직 예정된 자만이 그리스도 안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 안에 예정이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는 예정을 받는 자가 된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아담 안에서 죄로 말미암아 유기되었으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택함을 입을 수 있다. 예정과 택함을 입는 것은 믿음으로써 가능하다. 선택된 자가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자가 택함을 받는다는 것이 복음의 진리다.


- 선한 예정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나 못하는 일도 많이 있다. 히브리 기자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다고 말한다.(히6:18) 바울도 하나님이 불의한 일을 하실 수 없는 분이라고 증언한다.(롬9:14) 그렇다면 당연히 하나님은 불의한 일도 예정하실 수 없다. 하나님은 아무 이유없이 어떤 무리들을 영원히 저주하는 그런 불의한 일을 예정할 수 없으시다.

   불의하고 악한 일을 예정할 수 없다는 논리는 땅에서도 진리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선하다면 그는 선한 일을 예정할 수는 있어도 결코 불의한 일을 예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불의한 일을 예정하는 것은 악한 자나 하는 일이요 사단이 하는 일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불의한 예정은 못하시나 선하고 의로운 예정은 많이 하신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택정하시고 세우시며 그들이 의로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기 위해 많은 예정과 계획을 갖고 행하신다. 하지만 그 안에 불의한 예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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