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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열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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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장 / 성경의 문화관

- 문화는 인간의 본질이다

   인간은 문화적 존재다. 철학자 반 퍼슨은 문화를 ‘인간의 본질’이라고 표현하였다. 인간은 어미의 태에서 생물학적으로 태어나지만 그가 속한 문화 안에서 다시 문화적 존재로 태어난다. 인간은 문화 안에서 태어나 문화를 통하여 비로소 인간이 되며 문화의 경계 안에서 살며 죽는다. 인간은 누구도 문화를 떠나서는 존립하지 못한다. 따라서 문화란 인간이 땅에서 존재하는 형식이며 인간은 문화를 본질로 갖는 문화적 존재라 할 수 있다.

   문화란 기본적으로 땅을 경작하여 일구어 낸 소산을 문화라 한다. 또한 문화란 넓은 의미에서 인간이 땅과 역사 안에서 창출하는 유형, 무형의 모든 소산물을 총칭한다. 이 점에서 마르크스가 “인간은 자연에 노동력을 가하여 문화를 만드는 존재”라고 말한 것은 일리가 있다. 인간은 땅이 없이는 존재하지 못하며 땅을 벗어나서 존재하지 못한다. 인간은 땅에서 사는 존재며 땅을 일구고 땅의 소산으로 살며 땅에서 문화적으로 사는 존재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인간이 땅에서 존재하는 형식과 내용을 규정한다. 곧 인간이 땅에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가운데 땅의 문화로 사는 존재임을 선포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 말씀으로써 인간이 땅의 유업과 복락을 얻어 사는 존재임을 말씀하셨다. 동시에 인간이 땅의 경계를 벗어나지 못하며 땅의 문화적 존재로 사는 존재임을 한계지어 주셨다.


- 주님은 문화명령을 완성하셨다

   인간은 비록 땅의 문화적 존재로 창조되었지만 그러나 인간이 영원토록 땅의 문화적 존재로 사는 것은 아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발현하여 그 능력으로써 땅을 온전히 다스리는 존재가 되면 장차 인간은 하늘의 초월적 존재로 비약할 것이었다.(땅을 다스리는 일은 하나님의 형상이 갖는 한 특성일 뿐이다) 하지만 태초의 아담은 이 일을 성취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정할 수 없는 존재였으며 결국에는 실패하는 자가 되었다.

   인간이 땅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발현하여 땅의 주인이 되는 일은 아담이 아닌 예수께 맡겨졌다. 과연 예수께서는 이 땅에서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의 본을 보이시고 땅의 인간으로서 하늘의 영광에 들어가는 최초의 사람이 되셨다. 그럼으로써 창1:26-28절의 문화명령은 예수 안에서 성취되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땅의 복을 성취하였으므로 또한 하늘의 존재로 비약하며 하늘의 복을 얻은 자가 되신 것이다.

   이 점에서 아담과 예수는 그 존재가 차별된다. 아담은 땅의 존재였으나 예수는 땅과 하늘의 존재시다. 아담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8)는 말씀처럼 땅의 복을 받은 자였으나 그 받은 땅의 복마저 잃은 자였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엡1:3)라는 말씀처럼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얻고 그 복을 믿는 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분이다. 더불어 잃어버린 땅의 복까지 회복케하는 분이시다.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이 가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의 형상을 성취한 자에게 따르는 당연한 권세다. 주님은 이 권세를 가지셨기에 우리에게 대명령을 주셨다. 그러므로 주님의 명령을 따라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치고 지키는 자는 땅을 온전히 다스리는 자가 될 뿐만아니라 장차 주님과 함께 하늘의 권세까지 유업으로 받는 자가 될 것이다.


- 문화는 대명령 안에서 완성된다

   대명령(Great Mandate, 마28:18-20)은 문화명령을 네가지 차원을 통해 승화시킨다. 대명령은 자신 안에서 문화명령을 폐하고, 다음에 회복하며, 다시 완성하고, 더욱 문화명령을 초월케 함으로써 문화명령을 하늘의 것으로 대체시킨다. 대명령은 바로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명령이다. 대명령은 성도로 하여금 땅을 다스리고 문화를 성취하는 온전한 자가 되게 함으로써, 다시 하늘을 다스리는 자로 준비시키기 위함이다.

   이 때문에 대명령은 성도로 하여금 반드시 문화명령의 일들을 모두 성취케 한다. 대명령은 성도가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도록 성장시키며 그 형상의 결과로써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자가 되도록 만든다. 그래서 성도가 능히 땅과 문화와 육의 일들을 온전케하도록 하며 그 온전함을 통해 하늘의 신령한 존재가 되도록 온전케 만든다. 이것이 바로 대명령의 진정한 목적이다. 대명령은 인간이 문화명령을 온전히 성취하는 존재가 되게 함으로써 창조의 본질을 성취하며 창조의 미래적 목적과 완전한 영광에 이르도록 하는 명령이다.

   따라서 문화명령의 성취없이 대명령의 성취는 불가능하며 대명령의 성취는 곧 문화명령의 성취로 나타나게 마련이다. 따라서 결국에 대명령과 문화명령은 내적으로 서로 일치하고 통합하게 된다. 양자는 둘이 아닌 하나가 된다. 주님은 이 일을 위해 오셨으며 자신 안에서 대명령과 문화명령 곧 하늘과 땅을 통일하고 계신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0)는 말씀처럼.

   그러나 대명령은 땅의 문화적 업적을 위해 일하지 않으며 문화적 완성을 성취하기 위해 일하지 않는다. 즉 땅을 다스리기 위한 목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대명령은 단지 문화를 통로로 하여 일할 뿐이며 문화의 주체인 인간을 목적으로 사역한다. 문화가 목적이 아닌 문화의 주체인 인간을 목적하는 것, 바로 이것이 대명령의 중대한 목적이다. 따라서 주님의 목적은 '다스림'이 아닌 '형상'에 있다. 주님께서 문화의 존재가 되시어 문화 속에서 사역하신 것도 바로 이 일을 위해서다. 인간이 땅을 다스릴 수 있는 온전한 주체가 되도록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는 것이 주님께서 대명령 안에서 이루시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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