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사역의 중심지_크리셀

      
     
칼 럼 방

/
참 진리에 대한 묵상과 분별
``````````````````````````````````````````````````````````````````
칼럼방


인간의 믿음이란 행위의 연장에 불과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경규 조회: 2,900회 댓글: 0건 작성일: 작성일2009-06-01, 16:21

본문

사도바울은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사단의 맏아들이자 기독교 최대의 이단이었던 마르시온도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했다는 사실이다.

이건 좀 이상하다.
어째서 하나님의 거룩한 종이었던 바울의 말과
 기독교 최대의 이단이었던 마르시온의 주장이 같을 수 있는가?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대해 교회는 이렇게 말한다.
마르시온은 비록 이단이었으나 ‘믿음만의 구원’에 대해서 만큼은
 복음의 진리를 바로 증거하였다고...

하지만 이같은 생각은 교회의 곡해일 뿐이다.
교회는 바울의 말과 마르시온의 말이 어떻게 다른지 구분을 못하고 있다.

바울이 말하는 ‘행위’와 마르시온이 말하는 ‘행위’는 같은 의미가 아니다.
바울이 말하는 행위는 인간이 행하는 모든 전인적 활동을 포괄한다.
인간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그것이 선이든 악이든, 마음이든 행동이든,
심지어 기도나 믿음이라 할지라도 그것들은 모두 행위가 된다.
그래서 바울의 관점에 의하면 인간의 믿음조차도 행위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마르시온은 인간이 믿으면 믿음이 되고
 인간이 행동하면 그것이 행위인 줄 알았다.
그래서 인간은 행동이 아니라 믿는 마음만으로 구원받는다고 주장하였다.

바울에 의하면 이같은 마르시온의 생각은 사단의 간계에 불과하다.
바울이 볼 때, 마르시온이 주장하는 믿음이란 결국은 행위의 연장이 되며
 그런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국 행위구원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런 마르시온의 주장은 또 다른 이단인 펠라기우스의 논리로 이어졌다.
펠라기우스는 인간이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거기에 은총이 더해져 구원된다고
 보았지만 그가 주장한 믿음도 결국은 마르시온이 주장한 행위적인 믿음과 다르지 않다.

마르시온과 펠라기우스의 주장은 어거스틴에 의해 여지없이 무너졌다.
어거스틴은 인간의 믿음으로 은총을 택할 수 있다는 펠라기우스의 주장을 거부하였다.
그러면서 인간은 스스로 믿음을 가질 수 없고 오직 믿음을 선물로 받는다고 하였다.

묘하게도 이런 어거스틴의 주장은 오늘날 개혁주의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고,
마르시온의 주장은 복음주의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문제는 둘 다 복음이 아니며 진리가 아니라는 것..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찾아오시는길 | 예배안내 | 재림14강 | 성경공부 | 도서안내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117-10
연락처 : 010 - 3472 - 4728 | Email : ccarmoon@hanmail.net
Copyright All right reserved www.cresal.net